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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줄기로 흔들리는 대한민국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1,900원 1일대여
0 0 3 20 0 0 2024-11-20
전작 "두 줄기로 흐르는 노벨 강"에서는 문학 속 좌파적 편향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종종 묻혀 버린 한국의 목소리를 조명했습니다. 그리고 세계가 모순을 통해 유지된다는 이중성의 원리를 탐구했다면, 두 번째 이야기, "두 줄기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은 이념적 뿌리를 파고들어 좌우가 충돌하고 흔들리는 변동성의 세계 속으로 들어갑니다. 좌와 우, 진보와 보수라는 오랜 이념이 혼재하고 충돌하며, 공존이 끝난 세상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세계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치열한 정치 권력과 철학적 통찰, 그리고 도덕적 혼란에 빠진 인물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남한이 좌파적 사상으로 통치되는 역사 속에서, 주인공 최준은 작가가 아니라 그 이념의 모순과 충돌 한가운..

두 줄기로 흐르는 노벨 강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2,900원 1일대여
0 0 20 22 0 1 2024-11-03
문학 비판을 넘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와 정체성을 송두리째 흔드는 파격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 작품은 니체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철학과 양자역학의 다세계 해석으로 새로운 사고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문학이 선악의 갈등을 다루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기존의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이중성의 원리로 집필된 이 소설은 인간보다는 우주적 시각으로 관점을 재조명했습니다. ‘평행우주라는 독창적인 설정, 한국전쟁이 발생하지 않은 현실.’ 주인공 제7 우주 최준(Choi Jun)은 남북의 역할이 뒤바뀌며, 시간과 역사가 전복되는 상황을 겪습니다. 이러한 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과거의 불확실성을 마주하며, 역사란 쉽게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개념임을..

아버지의 수상한 외투 : 공대생 아들의 감정일지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2,900원 1일대여
0 0 18 13 0 0 2024-10-24
아버지의 수상한 외투 : 공대생 아들의 감정일지 저는 작가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글을 잘 쓰지 못합니다. 책은 계속 내고 있지만, 글자보다는 수식이 편합니다. 이 책은 아버지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우리 한국의 아버지는 서양의 아버지상과 다릅니다. 유교 문화 속에서 자란 그들은 무뚝뚝하고, 경제적 책임을 잔뜩 짊어진 채 살아갑니다. 정서적 교류 없이 커온 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아버지를 향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 문단과 같이 이 문단도 어색하지 않나요? 타인의 감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내 감정도 표현하지 못하는 제가, 가족관계의 글을 쓰고 있자니 참으로 모순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불빛 하나에 기대어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900원 1일대여
0 0 18 30 0 0 2024-10-10
사랑의 상처로 시작된 글쓰기는 어느새, 인생의 구심점이 되었다. 대기업에서의 2년, 공무원 생활 7년을 마친 후, 안정된 직업을 뒤로하고 글쓰기를 이어간다. 실연과 함께, 일기장에 담아내기 시작한 감정들이 쌓여 첫 책이 나왔고, 그 후로 10권의 책을 마저 써 내려갔다. 직장에서 경험했던 사회적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찾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다. 그리고 사업을 병행하며,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맞추려 애썼다. 그리고, 그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글을 썼다. 글은 내 안에 남은 불안과 고독을 풀어내는 유일한 도구였고, 동시에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힘이었다. 이번 책은 나의 11번째 책. 그렇다면, 글쓰기의 끝은 어디일까? "우리는 모두 저마다..

속임수 거울: 한국으로 유학 온 핀란드 소녀의 ‘변신’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3,000원 1일대여
0 0 71 13 0 0 2024-10-10
《속임수 거울》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의지를 지녔을까? 자아라는 존재는 실재하는가, 아니면 단지 허상에 불과한가? 이레나 뢰이칸도, 한때, 한국에서 유학하며 토목공학을 연구하던 핀란드의 젊은 학자는 유체역학과 수리 수문학, 토질역학이라는 학문의 탐구 속에서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가 시뮬레이션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가설과 마주하게 된다. 그녀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흙, 물, 공기, 빛마저도—인위적인 설계 안에서 움직이는 '데이터 패킷'처럼 느낀다. 그녀의 연구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며, 우주가 거대한 속임수 거울이라는 의심 속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녀는 누군가의 기록 속에서 계속 살아가며 ‘무’의 상태로 우리를 바라본다. 그 속에서 ‘자아’라는 개..

숨겨진 프레임

최영환 | 부크크 | 6,900원 구매 | 3,900원 1일대여
0 0 55 26 0 9 2024-08-22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무수한 프레임 속에서 작동한다. 어릴 적부터, 사회는 규범과 기대를 심어주고, 그에 따라 삶의 방향을 설정하도록 작용한다. 학교 교육, 유교 사상과 빨리빨리 문화, 페미니즘 논쟁, 상류층 이민 현상 등으로 현대 사회는 너무나 복잡하다. 본래,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것들로 흘러넘치고, 삶은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한 사건과 같아서 주사위를 던지는 확률 게임을 보는 듯하다. 그래서 때로는 운칠기삼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지도 모른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남의 시선에 휘둘리고, 변화무쌍한 흐름에 쉽게 흔들리는 것이 현실이다. 우주는 약 138억 년의 시간을 거쳐 팽창해왔고, 그에 비해 인간의 삶은 실로 찰나에 불과하다. 현대 ..

운수 좋은 날의 만선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3,900원 1일대여
0 0 38 11 0 0 2024-07-20
나는 억수로 운이 좋은 놈이었다. 한때는 어항 속의 금붕어처럼 살았지만, 지금은 200억 물고기를 거느린 자산가다. 나의 인생은 바다의 파도와 같았고, 이상하게 만치 바다와 친밀한 인생을 살아왔다. 대한민국에서는 개인투자자를 개미라고 부른다. 해외에서는 David and Goliath. 그렇다면, 나는 차곡차곡 곡식을 모아 배를 불리는 개미보다는 파닥파닥 날뛰는 물고기였으려나? 적어도 한때는 3초마다 기억을 까먹는 금붕어였다. 하지만, 강태공과 만남으로 비로소 어부가 되었고, 지금은 굳이 바다의 빨간 등대와 초록 등대를 만나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욕심과 절제가 얽힌 그래프 속에서 살아간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20대, 그..

2030 대한민국 예정된 권력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1,900원 1일대여
0 0 58 12 0 12 2024-07-08
2030년, 남녀갈등과 세대갈등을 넘어 아기의 울음소리가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은 GDP 대비 300%의 국가부채와 심각한 가계부채로 소상공인들은 문을 닫고, 가정은 파산 직전이다. 이때, 정치인들의 비리와 추악함이 해커에 의해 낱낱이 드러나며, 국민은 거리로 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SNS와 통신망을 장악한 대기업 AG 텔레콤 회장은 비서실장에게 묻는다. F=ma인가? 정보를 장악한 자가 권력을 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팀을 구성하고 대통령에 도전한다. 그의 계획은 ‘파괴는 곧 창조’라는 신념 아래, 대한민국을 파괴로 이끈다. 그리고 사단장의 쿠데타와 제2의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대혼란의 시대가 열린다. 세상은 태어날 ..

새콤달콤 말티즈 솜사탕은 녹지 않아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900원 1일대여
0 0 6,920 17 0 0 2024-07-06
새콤달콤 솜사탕, 반려견 말티즈 한때 나와 함께했던 '희망이'와 '행운이'는 인생에서 빛나는 별이었다. 두 번의 이별을 겪으면서, 그들이 남긴 사랑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깨달았다. '희망이'는 새콤한 솜사탕 '행운이'는 달콤한 솜사탕 새콤달콤한 솜사탕은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다. 그들의 따뜻한 애정과 순수함은 나의 마음을 달콤하게 채워주었고, 그들의 작은 혀가 얼굴을 핥을 때마다 그 사랑을 맛볼 수 있었다. 솜사탕의 부드러움처럼, 그들의 따뜻한 체온과 털은 손끝에 남아 그리움을 자아냈다. 형형색색의 솜사탕처럼, 흰 털과 분홍빛이 감도는 배, 그리고 치명적인 검은 젤리까지. 그 하나하나 넘실대는 솜사탕을 우리가 다 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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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미로

최영환 | 유페이퍼 | 6,900원 구매 | 2,000원 1일대여
0 0 8,921 47 0 2 2024-06-10
지구는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로 신인류 시대를 맞이한다. 그들의 뒤에는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가 얽힌 처절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이 모든 이야기는 한 소시오패스 남자의 끔찍한 복수로부터 시작된다. 사랑에 배신당한 그는 그녀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두 개의 사업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지하 조직을 건설하며, 세계 경제와 정치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과학이 핵무기를 통해 권력을 쥐었듯이, 그는 신비한 무언가를 창조해 전 세계를 위협했다. 그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움직였다. 사소한 사랑과 이별, 증오와 복수의 이야기부터 신인류의 탄생까지 이어지는 이 장대한 서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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